01.  아비스 고사리 넌 어디에서 왔니?

02.  강한 아비스 고사리가 되기 위한 길

03. 도와줘요 식식 박사님! (Q&A 궁물 타임)

Junglezine

Avis fern

# 015

아비스 고사리

학명: Asplenium nidus

영문명: Bird's-nest fern

과명: 고사리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

01. 

아비스 고사리 넌 어디에서 왔니?

고사리과에 속하는 아비스는 덥고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열대 식물입니다. 나무 그늘이 많은 열대우림에서 자란 식물이기 때문에 옅은 빛이 드는 반음지를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뙤약볕에 약해 양지는 피해주셔야 합니다.

모든 고사리들이 그렇듯이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아비스는 항상 습도가 높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해요. 잎에도 물을 줘 공중습도가 높도록 유지시켜주면 더 잘 자라겠죠?

아비스는 보통 나무나 돌에 착생해 자라는 수종입니다. 수태에 심어주면 좋지만 토양이나 수경재배로도 잘 자라는 순둥이에요. 공기정화 식물로도 유명하고 무해한 식물이라 집에서 반려동물을 기르시는 분들께도 인기가 많습니다.

02. 

건강한 아비스 고사리가 되기 위한 길

온도

열대우림에서 태어난 수종이니만큼 따듯한 곳을 좋아해요. 자생 온도는 20도 전후로 유지해 주세요. 직사광선과 건조에 약하므로 반양지~반음지에서 키워주시고, 공중습도를 유지해 주세요.

적정온도20도 / 최저 온도 9℃

햇 빛, 놓는 곳

열대우림의 우거진 그늘 아래서 자란 수종이므로 옅게 비치는 햇빛을 좋아합니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시면 좋아요.

물 주기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잎에 자주 분무해 공중습도를 유지시켜 주시고, 과습 방지를 위해 식물 뿌리에 물이 살짝 닿을 정도로만 물을 담아주세요.

봄, 여름

성장기인 이 시기에는 물에서부터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씩 물갈이를 하여 건강한 생장을 도와주세요.

겨울, 가을

날이 추워지면 식물들은 동면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물갈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환경에 따라 물 증발 속도가 다르니, 자주 물의 양을 체크하고 관리해 주세요.

03.

도와줘요 식식 박사님! (Q&A 궁물타임)

Q.

제 아비스 잎 끝이 타버렸어요.

A.

아비스는 직사광선에 약해서 해를 많이 보면 잎 끝이 탈 수 있어요.

습도가 높은 반음지에서 키우시면 파릇파릇하고 건강한 잎을 보실 수 있습니다.

Q. 

아비스 잎줄기들이 힘없이 축 늘어졌어요.

A.

아비스는 물이 모자랄 때 잎을 축 늘어트려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바닥에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흠뻑 물을 주시면 금방 건강하게 잎을 피울 거예요.

Q.

아비스 잎이 바깥으로 말려요.

A.

아비스는 처음에 일직선으로 곧게 자라다가 크기가 커질수록 미역줄기처럼 말리는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놀라실 필요 없답니다

04.

아비스 고사리에 어울리는 메이크정글 추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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