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냉해 입은 식물 사후 관리법

갑자기 영하로 떨어진 날씨 때문에, 식물이 냉해를 입었다면 이렇게 따라 해보세요

01. 냉해 입은 식물을 따뜻한 실내 안쪽으로 옮겨, 3~4주 동안 식물의 상태를 체크해 주세요!

02. 상한 잎은 스스로 떨어지길 기다려 주시는 게 좋습니다.

03. 떨어지지 않고 잎만 시든 경우라면, 새순이 자랄 수 있도록 소독된 가위로 줄기를 잘라 제거해 주세요.

04. 기존 물 주기 간격이 1~2주에 한 번이었다면, 3~4주에 한 번으로 물 주기 간격을 늘려주세요. 이때 물은 전날 받아둔 수돗물을 사용해 주시고, 물의 온도는 미지근(뜨거운 물 x) 한 게 좋습니다. 또 물을 주는 시간은 해가 가장 잘 들어오고 따뜻한 오후 시간에 주도록 하세요.

05. 냉해를 입은 식물이 줄기까지 상한 경우는 회생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뜻한 실내로 옮겨 3~4주 지켜보는 동안 식물이 회생할 기력이 없어 보인다면 마음은 아프지만 보내주는 게 좋습니다.

📚Q&A📚

Q. 위에 방법 대로 냉해 입은 식물을 관리했지만, 다시 살아나지 않아요..!

A. 식물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면, 이는 '동해'를 입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식물이 '동해'를 입는다면 식물 세포 내의 조직이 파괴되어 괴사하게 되며 이미 잎, 줄기, 몸통, 물관부 등이 파괴되어 회생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법이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내용은 메이크정글 정글진 '겨울철 식물 냉해 예방하는 방법'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식물의 몸통이 살아 있는 경우는 죽은 잎을 소독된 가위로 잘라주고 날이 따뜻해지길 기다리면 새순이 돋을 수도 있으니 한번 희망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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