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베고니아 넌 어디에서 왔니?

02. 강한 베고니아 가 되기 위한 길

03. 도와줘요 식식 박사님! (Q&A 궁물 타임)

Junglezine

Perpetual begonia

# 032

베고니아

학명 : Begonia

영문명 : Perpetual begonia

과명 : 베고니아과

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 짝사랑

원산지 : 브라질

01. 베고니아 넌 어디에서 왔니?

베고니아는 1500개 이상의 종이 있으며 중남미,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아열대 또는 열대 습한 기후에 자생한다고 합니다. 베고니아라는 이름은 프랑스의 식물애호가 ‘베공’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알록달록한 색과 특이한 무늬의 잎과 꽃때문에 집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는 인기 수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베고니아는 일년내내 꽃이 피어나며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이 많이 핀다고 하며 베고니아 구근은 겨울철 온도가 떨어지면 겨울잠을 잔다고 합니다.

02. 건강한 베고니아가 되기 위한 길

<온도>

베고니아는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식물로, 추위에 민감합니다. 찬바람을 맞으면 잎이 처지거나 무르기도 하니 조심해주세요.
적정온도20~25 / 최저 온도 5이상

<햇 빛, 놓는 곳>

베고니아 따뜻한 곳을 좋아하나 직사광선을 맞으면 잎이 탈 수 있으니, 반그늘에서 길러주세요.

열대 지방에서 왔기 때문에 촉촉한 공기를 좋아합니다. 습도는 40~70%로 맞춰주세요.

<물 주기>

식물은 뿌리로 호홉을 하니 화분의 1/2정도만 물을 채워 관리해 주시고, 1~2주에 한 번씩 물을 갈아 새로운 공기와 영양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봄, 여름

주1~2회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나올 만큼 듬뿍 주세요. 잎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햇빛을 보면 잎이 타버릴 수 있으니, 저면관수 방식으로 물을 주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을, 겨울

동면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물주는 횟수를 줄여주세요.

*환경에 따라 물 증발 속도가 다르니, 자주 물의 양을 체크하고 관리해 주세요.

<TIP>
 

세이브리지야자는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주의 하여야 합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키워도 안전한 메정픽! 식물

03. 도와줘요 식식 박사님! (Q&A 궁물타임)

Q. 베고니아 잎이 노랗게 변했어요.

A. 

결절 베고니아일 경우 가을, 겨울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휴면상태에 접어들어 잎이 노랗게 변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잎이 바삭바삭 하게 마르고 결국에는 떨어지게 됩니다.

떨어진 잎들을 치우고 줄기는 토양 높이 바로 위까지 잘라낸 후 물을 전혀 주지 말고 흙이 완전히 마르게 한 후 서늘한 곳에 몇 달 동안 겨울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는 결절 베고니아에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겨울잠 이후 날이 따뜻해지면 더 건강한 베고니아가 피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잎 끝만 노랗게 변한 거라면 물 부족이나 영양분의 부족 일 수 있습니다.

Q. 베고니아 꽃이 피지 않아요.

A.

꽃이 전혀 피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과습은 아닌지 흙을 확인해 봐야합니다. 과습이 되면 뿌리가 썩고 이는 꽃이 피는 것을 방해합니다.

베고니아는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이 많이 피어납니다. 밝은 빛이 들어오는 창가 얇은 커튼 뒤 에서 길러주세요.

'베고니아'를 기르다 궁금하신 점이 생긴다면, 궁금한 내용을 덧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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