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세렉스 넌 어디에서 왔니?
02. 강한 세렉스가 되기 위한 길
03. 도와줘요 식식 박사님! (Q&A 궁물 타임)

Junglezine

DRACAENA SALIX 

# 018

세렉스

학명: Dracaena deremensis

영문명: Dracaena salix

과명: 관엽식물

원산지: 아프리카, 남아시아, 호주북부

01.

클루시아 넌 어디서 왔니?

드라세나 종류는 약 50여 종 이상으로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열대지역에서 자생합니다. 원산지에서는 약 30미터까지 자라나며, 덤불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세나 세렉스라는 이름은 줄기에 있는 붉은 고무 수지가 용의 피를 닮았다 하여 ‘암컷 용’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수백 년 전 이 수지는 치약, 염료 및 의약품에도 사용되었다고 하며 오늘날에도 광택제와 사진 제판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세나 세렉스는 따뜻한 날씨라면 실내, 실외 할 것 없이 잘 자라며 기르기 쉬운 수종에 속합니다. 게다가 잎에 아름다운 색상 패턴이 있어 인테리어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나사에서 선정했을 정도로 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02.

건강한 클루시아가 되기 위한 길

온도

열대지방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길러주세요.

적정온도 21~25 / 최저 온도 13℃ 이상

햇빛, 놓는 곳

세렉스는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탈 수 있고, 일조량이 적으면 잎이 작고 좁게 자라나게 됩니다. 때문에 반그늘에서 길러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 주기 

봄, 여름

성장기인 이 시기에는 물에서부터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씩 물갈이를 하여 건강한 생장을 도와주세요.

겨울, 가을

날이 추워지면 식물들은 동면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2주에 한 번씩 물갈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환경에 따라 물 증발 속도가 다르니, 자주 물의 양을 체크하고 관리해 주세요.

TIP 

세렉스는 독성이 있어 먹게 되면 위험하니, 어린아이나 반려견, 반려묘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게 바람직합니다.

03.

도와줘요 식식 박사님! (Q&A 궁물 타임)

Q. 

제 세렉스 잎이 

갈색으로 마르고 있어요.

A. 이는 과습으로 일어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주시고, 불소에 민감한 식물이므로 수돗물을 받아 하루 정도 가라앉힌 후 주시는 게 좋습니다.

Q. 

잎에 검은 반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A. 이는 통기가 좋지 못해 일어나는 일입니다.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창가로 식물을 이동해 주시고, 변한 잎은 소독된 가위로 잘라주세요. 

Q.

해충이 생겼어요….

A. 세렉스는 해충과 질병이 잘 생기지 않는 튼튼한 수종이지만, 너무  건조하게 되면 벼룩이나 거미 진드기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솜처럼 생긴 가루 벌레를 다룰 때는 소독용 알코올로 죽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소독용 알콜을 솜에 적셔 잎에 문질러 주세요.이를 방지하기 위해 식물에 분무기로 물을 분사하거나 가습기로 습도를 높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04.

클루시아에 어울리는 메이크정글 추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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