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호야 넌 어디에서 왔니?
02. 강한 호야가 되기 위한 길
03. 도와줘요 식식 박사님! (Q&A 궁물 타임)

Junglezine

HOYA

# 010

호야

학명: Hoya carnosa

영문명: Asclepiadaceae

과명: 박주가리과

원산지: 열대 아시아, 태평양제도, 호주

01.

호야 넌 어디서에서 왔니?

호야는 열대 아시아, 호주가 원산지인 열대 다육 식물로 200년에 거쳐 재배되고 개량되었으며 그 종류는 200가지가 넘는다 합니다. 호야는 덩굴식물이지만 드물게 나무, 바위에 착생해 자라기도 하며 길이는 최대1~18까지 자라 난다고 합니다. 

두꺼운 입에 벚꽃색의 별 모양의 꽃이 피어나 wax plant라고도 불리며, 호야라는 이름은 식물학자인 로버트 브라운이 자신의 친구인 토마스 호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름이라는 유례가 있습니다.

02.

건강한 호야가 되기 위한 길

토양

호야는 과습에 약한 수종으로,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추천드립니다. 흙 배합 시 모래, 필라이트, 바크, 자갈과 같이 배수에 탁월한 재료를 섞어 배합해 보세요. 아래 비율을 참고해 흙을 배합해 사용해 보세요!

(환경에 따라 배합의 비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피트모스 흙 50% 바크30% 펄라이트20%

온도

열대지방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니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따뜻한 실내로 옮겨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온도20~25 / 최저 온도 10℃ 이상

햇 빛, 놓는 곳

호야는 밝은 간접 광을 선호하며, 얇은 커튼이 있는 창가에서 기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잎이 타거나 잎 색상, 무늬가 탈색될 수 있습니다.

 물 주기

봄~여름

호야의 원산지는 상당히 건조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과습에 매우 취약한 수종입니다. 화분의 겉 흙이 5cm 정도 말랐을 때 물을 주시고, 자주 화분의 상태를 체크해 주세요.

가을~겨울

호야는 날이 추워지면 휴면기를 가지기 때문에, 한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TIP

호야는 어린이와 애완동물에게 무해한 수종이라 합니다. 

03.

도와줘요 식식 박사님! (Q&A 궁물 타임)

Q. 

제 호야에서 꽃이 피지 않습니다.ㅜㅜ

A. 

일반적으로 호야에 꽃이 피기까지는 5~7년 이상이 걸리며, 품종에 따라 20년이 넘게 걸리는 품종도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음에도, 호야에 꽃이 피지 않는다면 꽃이 피지 않는 품종이거나 빛, 토양 등 환경의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 

1. 호야를 더 많은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창가로 옮겨주세요.

2. 물을 1~2주에 한 번씩 화분 깊숙이 주고, 습도를 40~50%이상으로 맞춰주세요.

3. 인이 들어간 비료를 뿌려 식물의 에너지를 보충하고 꽃의 개화를 촉진시켜보세요.

Q. 

호야 잎이 노랗게 변했어요.

A. 

호야 잎이 노랗게 변한 이유는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햇빛의 양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경우에 잎이 쪼그라들며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밝은 반그늘로 옮겨 주시고, 하루 2~3시간 골고루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쪼그라든 잎은 다시 통통 해지기까지 최대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으며 최대한 잘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과습

잎이 노랗고 말랑말랑하다면 과습으로 인한 ‘무름병’일 수 있습니다. 변한 잎은 소독된 가위로 잘라 주시고, 새순이 나오도록 케어해주세요. 과습을 예방하기 위해 메이크정글 자사 수경식물은 뿌리가 살짝 물에 담길 정도만 넣어 관리 부탁드립니다!

04.

호야에 어울리는 메이크정글 추천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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